/사진=AFP |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토마스 바흐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주재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회 개최 방안을 제시했다.
올림픽 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 요건에 충족하는 중국 본토 거주자에게만 경기 입장권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과 내국인 관중 입장이 제한돼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IOC는 베이징올림픽 입장 제한이 해외 거주 관중에게는 실망적인 소식이지만 도쿄올림픽 상황보다는 희망적이라며 조직위 측의 결정을 환영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자동조정 관리시스템이 운영된다. 내년 1월23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13일까지 올림픽 참가자들은 숙박시설, 음식 제공 시설, 개막식 장소, 경기장 등 올림픽 관련 장소들만 오갈 수 있다. 또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중국에 도착한 뒤 21일간 격리해야 한다. 다만 백신 접종이 불가한 '정당한 의료적 사유'가 는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IOC는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이 오는 10월과 12월에 발표될 올림픽 방역 규범 '플레이북'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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