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63시간에 접어들자 두 명의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11/cce1f450-53de-4e8a-b36c-7b08e2f9236f.jpg)
경기가 63시간에 접어들자 두 명의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중앙포토]
대구 달서구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비대면, 각자 뛰고 각자 기록 측정
![스마트 워치 측정 이미지. [소년중앙]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11/abc54326-911c-47da-a632-98ceccaf4ac6.jpg)
스마트 워치 측정 이미지. [소년중앙] [중앙포토]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는 올해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니다.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대구뿐 아니라 서울·대전 등 전국에서 8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매년 이맘때 달서구에 모여 마라톤을 즐겼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라톤 대회를 열지 못할 처지에 놓이자 비대면과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거리두기형 색다른 대회를 생각해낸 것이다. 달서구는 마라톤 대회 완주자 1인당 1만원씩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로 했다.
각자 뛰는 달서구와 달리 대구 수성구와 북구는 각자 걷는 대회를 준비 중이다.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추계 북구 걷기왕 대회'를 연다. 모바일 걷기 앱을 이용, 한 달간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각자의 걸음 수를 잰 뒤 이를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수성구는 오는 21일부터 60일간 하루 1만보 걷기를 성공한 걷기왕을 찾는다. 수성구의 걷기 대회 명칭은 '늴리리 만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September 11, 2020 at 08: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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