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개인 SNS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최준용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SK는 구단 내부 규정에 따라 9일 오경식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최준용의 소명을 듣고 징계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 단장은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KBL을 대표하는 선수중의 한명인 최준용 선수가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것에 대해 프로농구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해왔던 SNS 관련 교육을 비롯해 선수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최준용에게 8일 경기부터 출장 금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팬 분들과 소통을 하고자 했던 했던 방송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해당 선수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고의가 아닌 실수였던 상황을 알기에 너그럽게 내 실수에 대한 사과를 받아주었고 상의 끝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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