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9)이 뛰는 템파베이 레이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호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한국인 타자가 CS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탬파베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최종 5차전에서 양키스에 2-1 승리를 거두고 최종 전적 3승2패로 ALCS에 진출했다. 탬파베이가 ALCS에 진출한 건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 신스틸러는 탬파베이 4번타자들이었다. 최지만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1회 두 차례 악송구를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벌었다. 투수 글래스나우,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황급히 던진 공을 모두 어려운 동작으로 잡아냈다. 이게 뚫렸다면 초반 분위기는 양키스에 넘어갈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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