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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내천 송파둘레길(사진: 연합뉴스) |
코로나19 사태 속에 각종 이벤트들이 다양한 방식의 언택트(비대면) 진행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마라톤 대회도 언택트로 진행되는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는 '제7회 한성백제마라톤 대회'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송파둘레길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부문은 하프, 10㎞, 5㎞ 등 3가지 코스로, 참가자는 대회 기간에 송파둘레길 중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마음대로 선택해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안에 송파둘레길 일원을 3km 이상 통과해 완주하면 된다.
완주자는 기록측정 앱을 이용해 출발·도착 기록과 경로가 표시된 화면을 한성백제마라톤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다. 별도 시상식은 없으며, 기록을 제출한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이 3만원어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3일까지 한성백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천명만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코스에 상관없이 1만5천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더 런벨트'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육상연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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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8: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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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마라톤 대회 ′한성백제마라톤′ 내달 개최...진행 방식은? -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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