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로건 리 역할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남긴 글이 논란이 됐다.
A씨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퍼지면서 박은석이 여러차례 반려동물을 파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은석을 연극배우 시절부터 지켜봐왔다는 팬들이 반지하에 살던 시절 고양이 두마리를 키웠고, 2016년에는 토이푸들 로지,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여러 반려동물이 있었지만 1~2년 키우다 파양을 반복한 것처럼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팬들은 과거 박은석이 올린 반려동물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또 "유명해지기 전 이분이 분양하겠다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 접종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양을 포기한 적 있다"는 주장의 글도 등장한 상황이다.
이같은 의혹이 일자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논란) 확인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전원주택에 혼자있기 무서워 강아지를 키운다는 얘기를 할때부터 이상했다", "강아지가 잘있다는 사진 한장만 올리면 되는데 그게 어렵나", "본인이 직접 해명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은석의 SNS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물건을 수집하듯 많은 동물을 키우는 것에만 집착하고 돌보지는 않는 '애니멀 호더'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박은석은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3개월 된 골든 리트리버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니'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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