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팀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안기고 MVP에도 선정됐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MVP 시상식과 인터뷰를 무산시켰다.
알테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1-0으로 앞선 4회말 NC 승리 분위기를 굳히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NC는 5-3으로 승리했고 알테어는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하지만 알테어는 데일리 MVP 시상식에 나서지 않았고, 인터뷰에도 불참했다.
이에 대해 NC구단의 해명은 궁색하기만 했다. NC 측은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면 호흡 곤란 증상을 느낀다’며 마스크 착용을 끝까지 거부했다. 정부 방역지침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안 하는 걸로 정리됐다”면서 “평소에는 잘 쓰고 다니는데 말할 때 선수 본인이 불편함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명대로라면 시상식 불참은 납득할 수 없다. 인터뷰야 질문에 대답을 하기에 계속 말을 해야 하지만, 시상식은 따로 소감을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NC는 이날 승리로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시리즈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알테어는 마스크 착용 거부로 논란만을 낳게 됐다. 알테어도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도, 한국의 방역 수칙을 무시한 행동을 했다. 잔칫날 시작부터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 MVP 자격이 있는지 알테어를 향한 싸늘한 시선이 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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