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6·사진)이 탁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소녀를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대학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어려운 가정상황으로 탁구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힘든 14살 소녀를 대상으로 대국민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적십자의 해당 내용을 접한 서장훈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작은 보탬이겠지만 탁구 국가대표란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서장훈이 전달한 2000만원의 후원금은 탁구 국가대표 꿈을 꾸는 대상자의 재능·특기 발전 지원 및 대상자 가족의 긴급 주거,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서장훈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선행을 펼쳐왔다. 그는 모교인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광고 모델료 1억5000만원 전액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기부 등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서장훈은 현재 JTBC ‘아는형님’, SBS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3’ ‘무엇이든 물어보살’등에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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