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10승이 또 실패했다.
양현종은 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양현종은 5이닝 동안 6실점 6자책점을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4회말 2점을 내준 뒤 5회말에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으나 6회말 4점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불펜진과 타선도 큰 힘이 되지 못했다.
KIA 방망이는 4회초 1점, 5회초 2점을 만들어 내는데 그쳤고, 불펜으로 나선 장현식은 0.1이닝 2실점, 김기훈은 0.1이닝 1실점, 양승철은 1.1이닝 1실점, 고영창은 1이닝 4실점을 내줬다.
이로써 KIA는 두산전 3-14로 패배하며 공동 5위가 됐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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